중국남자와 위장 결혼한 홍콩여자, 유죄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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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남자와 위장 결혼한 홍콩여자, 유죄판결

돈을 노리고 대륙남자와 위장 결혼해 홍콩 입국 및 불법노동에 협조한 여자가 법원으로부터 160시간 사회봉사명령 판결을 받았다. 25세의 홍콩여자 피고인은 2년 전 23세의 중국남자와 위장 결혼했다. 그 후 남자는 6차례 왕복 통행증을 신청해 홍콩으로 와 불법노동을 하던 중 이민국에 지난 6월 체포됐다. 남자는 3만 홍콩달러를 중개인에게 지불하고 홍콩여자와 위장 결혼했다고 죄를 인정, 4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민국은 위장결혼문제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현재 50여건의 위장 결혼 의심안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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