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치킨에 항암물질 PhlP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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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치킨에 항암물질 PhlP 함유

미국의 의학단체 < PCRM >에서 항암유발물질로 알려져 있는 "PhlP"가 맥도널드, 버거킹 등 미국 7대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프라이드 치킨에 함유되어 있다는 결과가 나와 시민들에게 공표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 결과에 대해 홍콩의 항암학회 및 학자들은 고온에서 튀긴 고기류는 PhlP를 포함 할 수 있으나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을 경우 위험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PhlP는 헤테로사이클린 아민(HCAs)의 일종으로 식품환경국 홈페이지에는 발암물질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홍콩에는 음식물중 PhlP함량을 규제하는 법률은 제정되어 있지 않으며 오랫동안 익힌 고기나 튀김류의 경우 PhlP를 함유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결과에 대해 홍콩 맥도널드와 버거킹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요식협회는 PCRM의 이번 결과에 정치적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탄 물질의 경우에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보편적인 상식이며 그 양이 심각하게 많지 않을 경우 실제 인체에 미치는 해는 미미하다는 것이 이유. 그러나 미국에서는, PhlP를 발암물질로 인정하고 있다. PCRM은 이번 연구조사결과를 통해 미국법적으로 음식물 중의 PhlP의 양을 규제하는 법률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PCRM은, 맥도널드와 프라이드 치킨 외에 Chick-fil-A, 버거킹, Chili's, Applebee's, 아웃백 스테이크, TGI 프라이데이즈 등 7개 패스트푸트 체인점이 PhlP물질이 함유된 프라이드 치킨을 판매하고 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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