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HSBC, 인공지능 전문 인력 2배 확대… "글로벌 혁신 허브 입지 다진다"

[홍콩뉴스] HSBC, 인공지능 전문 인력 2배 확대… "글로벌 혁신 허브 입지 다진다"

HSBC가 향후 2~3년에 걸쳐 홍콩 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인력을 2배로 확대하고 현지에 글로벌 AI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데이비드 리아오 HSBC 아시아·중동 공동 최고경영자는 현재 홍콩 내 150명 규모인 AI 전문가 팀 인력을 향후 2~3년 내에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아오 공동 CEO는 홍콩 팀이 고객 관리자의 고객 응대를 돕고 고객 서비스 센터의 케이스 처리 품질을 향상하는 도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AI 인재 홍콩으로 대집결 HSBC, 인공지능 전문 인력 2배 확대.jpg


그는 조르주 엘헤데리 그룹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인용해, 은행 측이 2027년 초 운영을 목표로 홍콩에 글로벌 AI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연구소는 초기 단계에서 AI 적용 사례, 양자 암호 이후 기술, 블록체인 기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리아오 공동 CEO는 홍콩이 그룹의 본거지이자 고위 임원들이 상주하는 곳임을 강조하며, 홍콩을 그룹의 중앙 의사결정 엔진이자 AI 발전을 견인하는 글로벌 허브로 기술했다.


또한 활기찬 자본 및 자산 관리 시장과 더불어 HSBC의 탄탄한 고객 기반 및 사업 성장을 이유로 들며, 홍콩에 더 많은 기술 및 현장 인력을 배치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HSBC의 글로벌 AI 센터 설립지로 홍콩 대신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리아오 공동 CEO는 홍콩이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의사결정 허브이자 기술 및 AI 인재의 거점임을 재확인하고 현지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HSBC가 중국 본토, 런던 및 기타 지역에 AI 팀을 두고 있지만, 지역 내 AI 적용을 총괄하는 리더십 팀은 홍콩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덧붙이며 규제 당국과 정기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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