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몰래카메라, 천태만상

지하철 몰래카메라, 천태만상




지하철에서 여성들의 은밀한 부위를 찍는 변태들의 범죄가 날로 지능화되어 가고 있다.

드러내놓고 추근대는 치한은 줄어들었지만 은밀한 범행은 더 정교해졌다고 경찰은 말한다.

최근에는 신발 끝에 초소형 정밀 카메라를 부착해 여성들의 스커트 속을 찍어왔던 두 명의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처음 경찰은 남자의 행동이 수상해 테러리스트로 의심하고 쫓다가 다리를 올려 여성의 치마속을 스토킹하는 것을 보고 현장에서 붙잡았다.

까울룽의 한 MTR 정류장에서 잡힌 이 남자의 신발에서는 오른쪽 발끝에 아주 작은 구멍을 통해 장착한 카메라가 적발됐다.

여기에 연결된 메모리 장치는 오른쪽 정강이에 붙여 바지 밑에 감췄다.

올해들어 6월까지 지하철에서 몰래카메라를 찍다가 적발된 건수는 38건으로 이들은 가방이나 시계, 자동차 리모트 키, 커피 봉투 등을 이용했고 여성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 가장 쉽게 접근하고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몰래카메라와 함꼐 지하철 성추행도 늘어나고 있어 올해 상반기 83건이 보고됐으며 가장 나이 어린 피해자의 경우 겨우 두 살짜리 여자아이였다. 

소매치기도 해마다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는데 경찰은 체포된 사람의 40%가 왕복 허가증을 받은 중국 사람이고 절반은 홍콩 거주민이 아닌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미 각 MTR 관리를 하고 있는 인력에 더해 14명의 사복 경관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지하철 6개 노선 모두에 대해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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