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최고 부자들 평균 재산 `1조원`

中최고 부자들 평균 재산 `1조원`




세계적 금융위기의 여파에도 불구, 지난해 중국 최고 부자들의 평균 자산이 1조원을 넘어가는 등 눈에 띄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매년 중국 최고 부자 순위를 집계하는 `후룬 보고서`의 발행인 루퍼트 후게워프는 전날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중국 부자들은 자산이 기록적으로 증가하는 등 금융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들 부자의 주된 자산증가 요인은 여전히 부동산이었다"면서 "다만 원자재, 헬스케어, 정보통신(IT), 소매 영역의 자산 증가율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후룬은 재산이 20억위안(3712억원)이 넘는 1000명의 중국 최고 부자들을 대상으로 순위를 집계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올해 기준 51세였으며, 개인당 평균 재산은 9억2400만달러(1조945억원)에 달했다.

이중 중국 중장비 기업인 싼이그룹의 량원건 회장(사진)이 중국 본토에서 최고로 부유한 사람에 꼽혔다. 그의 개인 자산은 700억위안(13조원)에 달했다.

지난해 800억위안의 자산을 보유해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던 음료업체 와하하의 창업자 쭝칭허우 회장은 자산이 680억위안으로 줄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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