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줄어드는 수출"... 구조조정 임박했나?

中 "줄어드는 수출"... 구조조정 임박했나?



원가 상승으로 중국 수출 규모가 줄어들면서 수출 업계 구조조정이 임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경제참고보가 최근 보도한바에 따르면 "7~8월 중국 수입 규모가 119억 2000만 달러로 증가하고 수출 규모는 18억 2000만 달러로 감소해 무역 흑자가 7월에 137억 4000만 달러로 대폭 줄었다"고 보도했다.

또 "수출입에 나타난 가격 상승과 수량 감소 추세가 8월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왕진빈 중국인민대학 경제학원 교수는 "가격 상승, 수량 감소는 좋은 신호가 아닐 수 있다"며 "중국 제품은 주로 원가 우위에 의지하는데 원가가 꾸준히 상승하면 중국 제품의 국제 시장 점유율도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우려는 실제 데이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조나단 앤더슨 UBS 이코노미스트가 올해 상반기 미국과 EU의 수입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중국 경공업 제조 산업의 시장점유율이 50%에서 48%로 하락했으며 방글라데시 대미 수출이 19% 증가하고 베트남 대미 수출이 16% 증가하는 수혜를 봤다"고 지적했다.

이는 "노동집약형 제조업이 동남아로 이전하고 있는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는 확실한 변곡점으로 감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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