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경찰청(KNPA)과 홍콩 경찰처(Hong Kong Police Force)가 국경 간 범죄 대응과 전문 훈련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얏밍 홍콩 경찰처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을 방문한 기간에 체결되었다.
홍콩 대표단은 7월 28일 경찰인재개발원과 경찰대학을 방문해 최신 경찰 교육, 리더십 개발, 전문 교육 현황을 둘러보고 인재 양성과 현대적 치안 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7월 29일에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만나 공동 치안 현안을 논의하고, 초국가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담은 MOU에 정식 서명했다.
이번 협력 체계는 마약 밀매, 인신매매, 사이버 범죄, 자금 세탁 등 초국가적 범죄를 겨냥한 공동 작전을 포함하며, 정보 교류와 역량 강화, 전문 훈련을 촉진할 예정이다.
홍콩 경찰처는 이번 협약이 신종 범죄 추세에 대응하려는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치안 강화와 범죄 소탕 능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네트워크 활용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의 치안 협력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단은 한국의 치안 발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사이버범죄수사대를 방문해 기술 범죄 및 신종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을 살펴보았다.
양측은 혁신 기술을 활용해 치안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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