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 몰래 가려다… 추락사

생일파티 몰래 가려다… 추락사




생일파티를 못 가게 하는 부모를 피해 한밤중에 몰래 집에서 나가려던 여학생이 3층 자기 집 창문에서 떨어져 숨졌다.

26일로 16살이 됐던 이 여학생은 집에서 몰래 나가려고 창문틀에 나일론 끈을 묶고 다른 한 쪽은 자기 몸에 묶어 나가려 하다가 끈이 풀려 땅으로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한다.

새벽 6시 경, 지나가던 행인이 바닥에 미동없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쓰러져 있는 여학생을 발견하고 구조요청을 했다. 퀸 엘리자베스 병원에 의식을 잃은 채 옮겨진 여학생은 새벽 6시 16분 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근처 토카완 중학교 Form 4에 재학중인 이 여학생은 목요일 밤이면 아르바이트를 해왔는데 어디서 아르바이트를 했는지는 부모에게 말하지 않았었다.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자정이 넘어 집으로 돌아온 여학생이 새벽 2시경 생일 파티를 하겠다며 나가려 하자 부모가 못 나가게 했고 이에 여학생은 탈출을 시도한 것이다.

사회복지국은 여학생이 다니던 학교에 상담사를 보내 충격받은 학생들을 위로하고 가족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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