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세계 10대 더러운 도시로 오명

베이징, 세계 10대 더러운 도시로 오명




WHO가 조사한 세계 대기 오염 보고서에서 베이징이 세계 1,100개 도시 중 거의 바닥을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2008년 올림픽 중에 잠시 중국 정부의 집중적인 노력으로 대기 오염이 좀 덜해지기도 했던 베이징은 곧 다시 대기오염이 악화돼 이번 조사에서는 세계에서 10번째로 더러운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베이징보다 더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울란바토르, 가보론, 뉴델리, 이슬라마바드, 리야드, 다카르, 카이로, 다카, 쿠웨이트 씨티 뿐이다.

게다가 베이징은 중국 내에서도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축에 속해 조사 대상에 포함된 중국의 30개 도시 중 26위에 올라 수도의 체면을 구겼다.

홍콩과 마카오, 대만은 WHO의 조사 대상에서는 빠졌지만 2010년 중국 통계자료에 나타난 대기 오염 수치로 이번 조사와 비교해 보면 약 870위 정도로 마닐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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