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 2005년 이후 최저… 싸늘한 부동산 시장

주택대출 2005년 이후 최저… 싸늘한 부동산 시장





주택 구입시 구입자들이 신청하는 대출의 총 금액이 지난 2009년 5월 이후 가장 적어져, 지난 8월의 주택대출 총액은 147억 달러로 전월에 비해 27%나 규모가 줄어들었다.

신규 주택대출 신청도 전달에 비해 22% 떨어졌다. 은행의 대출 허가건수도 5.5% 줄어들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증권 시장이 불황을 나타내고 은행이 주택 대출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번 정부의 토지 경매가 예상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낙찰된 것이 개인 투자가들의 부동산 구매 심리를 얼어붙게 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홍콩 정부가 주택보급 계획(Home Ownership Scheme)을 조만간 다시 시작할 계획이어서 대체로 올 4/4분기에도 주택대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지난 6월 도날드 짱 행정장관은 정부가 HOS 제도를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홍콩을 찾는 중국의 아파트 구매 여행객은 작년보다 급격히 줄었다.

중국 정부의 대출 규제와 선진국 부채위기에 따른 세계경제 전망 악화로 투자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총입 이사는 홍콩 내 신규 주택 프로젝트가 줄어든 것도 아파트 구매 여행객이 감소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홍콩 센타라인 부동산의 선전 지사장 리이우치는 "실제 중국 본토의 아파트 구매자 수는 올 상반기보다 50% 줄었다"면서 "정부의 신용규제가 본토와 홍콩 내 부동산 투자이익을 감소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 10명 중 8명이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의 홍콩 부동산 방문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방문 일정을 잡은 사람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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