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생활한 재벌녀, 55억 달러 이혼소송

초호화 생활한 재벌녀, 55억 달러 이혼소송




55억 달러짜리 위자료 청구소송을 낸 홍콩 재벌 前 처의 호화생활이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세계 각지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홍콩 재벌과 결혼했던 이 여자는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며 이혼하고 남편 재산의 55%를 위자료로 요구하고 있다.

남편 재산의 55%를 차지해야 하는 이유는 자신이 이혼 전 누렸던 수준의 생활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것. 총액이 55억 홍콩달러에 달하는 위자료에는 연간 3천 2백만 달러의 용돈, 연간 5백만 달러의 자신의 의상 구입 비용, 연간 240만 달러의 문화생활비, 연간 식비 180만 달러, 연간 외식비 60만 달러, 세 마리 강아지의 연간 사료비 14만 3천 달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1천 5백만 달러의 요트 구입비용, 자신과 딸 각자를 위한 홍콩에 자가용 두 대와 런던에 자가용 한 대, 그리고 두 명의 운전수 월급, 영국에서 딸의 보모를 고용하기 위한 비용 69만 1천달러도 포함된다.

게다가 이 여성은 홍콩에서 살 집이 전 남편이 캘리포니아에 가지고 있던 집 정도로 커야 한다며 5천 스퀘어 피트의 6억 달러 상당 아파트를 요구했다.

이혼한 전 남편은 이혼 소송 전에 이미 올드 피크 로드에 있는 집을 사주었고 2천 9백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이혼 당시 전 처의 계좌에 4천 8백만 달러가 있었다며 추가 위자료 요구를 거절했다.

점입가경인 것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여성의 청구 금액이 계속 늘어난 것이다.

이 여성은 결혼 전, 한달에 비행기 표 값을 제외하고 16만 달러를 여행비로 썼다며 연간 2백만 달러에 달하는 호화 여행비도 추가로 포함시켰다. 

또 지금 3살짜리 딸이 대학에 갈 때까지 연간 31만 2천5백 달러의 딸의 여행비용과 25만 달러의 딸의 생활비도 추가됐다.

이 재판의 쟁점은 전 남편의 재벌 아버지가 아들이 사업을 시작할 때 빌려주었던 창업 초기 자금 36억 7천만 달러를 전 남편의 재산으로 인정하느냐 여부에 달려있다.

이 여성은 남편이 이혼직전 재산분할 청구를 대비해 자신의 재산을 일부 시아버지  앞으로 돌려놓았다며 전 재산을 나눠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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