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 홍콩 수출 물량 31.5% 감소

10月 홍콩 수출 물량 31.5% 감소




지난 10월의 홍콩 수출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계국이 지난 15일 발표했다.

동아시아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탕싸이온(Tang Sai-on)은 "홍콩의 수출은 대부분 고급 명품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수출물량이 줄었다는 것은 경기 침체 속에 사람들이 명품 구매를 줄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대만으로의 수출은 14.7% 늘어났고 중국으로의 수출도 5.4%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미국으로의 수출은 9.3%, 독일과 일본으로의 수출도 0.9%씩 각각 줄어들었다.

홍콩 무역 개발 협회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이 계속돼 내년에도 수출 전망이 밝지는 않다면서 내년도 수출 총액은 올해 대비 1%, 수출 물량은 올해 대비 3%  성장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4/4분기 수출 지수는 40.6으로 지수가 50 밑으로 떨어지면 분기 중 경기 전망이 좋지 않아 수출 물량의 감소가 발생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홍콩 무역 개발 협회는 중국 인건비의 급상승과 위엔화 강세 때문에 홍콩 기업들의 어려움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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