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항셍지수 만든 스탠리 콴 별세

홍콩 항셍지수 만든 스탠리 콴 별세

 

홍콩 주식시장의 대표적 지수인 `항셍지수`를 창시한 은행가 스탠리 콴이 지난달 31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6일 블룸버그 통신은 은퇴 후 캐나다에서 지내온 콴이 토론토 소재의 한 병원에서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1925년 홍콩의 은행가 집안에서 태어난 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 본토에서 미군 통역관으로 활동하다가 은행가의 길을 걸었다.

1962년 연구팀장으로 항셍은행에 합류한 그는 1969년 7명의 팀원을 이끌고 항셍지수를 만들어냈다.

항셍지수는 홍콩증권거래소의 48개 우량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며, 1964년 7월31일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놓고 시가총액을 발표한다.

항셍지수 구성 종목에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 공상은행, 아시아에서 가치가 가장 큰 기업인 페트로차이나 등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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