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이슬람교도 위해 동서남북 방향 안내

홍콩관광청, 이슬람교도 위해 동서남북 방향 안내




낯선 도시를 방문했을 때, 동서남북을 찾기란 쉽지 않다. 특히 하루에도 몇번씩 반드시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해야 하는 이슬람교도에게는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

홍콩 관광청은 인구 2억 1천만 명의 90%가 이슬람교인 인도네시아로부터 최근 관광객이 늘어나자 보다 적극적인 준비를 하기로 했다.

지난해 홍콩을 찾은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52만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15% 늘어났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숫자로 방문객이 늘어나는 곳이다.

홍콩을 찾는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최근 싱가폴과 필리핀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홍콩 관광청은 늦어도 오는 여름부터는 이슬람 교도들을 위해 식단이나 방향, 숙소 등이 보강된 안내 책자를 내놓을 방침이다.

홍콩 관광청은 또 서남아시아 뿐 아니라 기존의 큰 시장인 한국과 싱가폴에도 적극적으로 관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한국 아이돌 가수 이홍기(FT아일랜드)가 오는 4월 <스폰지>라는 프로그램을 찍기 위해 홍콩을 방문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또 다른 인기밴드인 엠블랙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홍콩을 찾았던 한국 관광객 중 절반 이상이 젊은 층이었던 점을 감안해 한국 아이돌을 통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음식을 좋아하는 싱가폴 사람들을 위해서는 뉴욕타임스가 싱가폴 음식 문화를 바꿨다고 평가한 싱가폴 3대 유명 주방장 중 한 명을 초청해 홍콩 음식을 소개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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