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황금 원숭이 오션파크에 새 둥지

쓰촨성 황금 원숭이 오션파크에 새 둥지


오션파크가 중국의 멸종 위기 동물을 차례로 들여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쓰촨(四川) 에서 온 파란 얼굴의 황금 원숭이 두 마리가 오션파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오션파크는 쓰촨(四川) 보물전시관(Sichuan Treasure exhibit)에 이미 소개됐던 판다 앙앙, 쟈쟈의 우리 옆에 새로 들여온 황금 원숭이 두 마리의 집을 마련했다.

청두(成都)의 동물원에서 태어나 자란 두 마리 원숭이 르르(Le Le)와 후후(Hu Hu)에게 집을 마련해주기 위해 오션파크는 예전 판다의 집을 고치는데 1천만 달러를 들였다.

이 황금 원숭이는 쓰촨 분지와 간쑤(甘蕭), 후베이(湖北),샨시(山西)성이 서식지인데 마구잡이 벌목과 밀렵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진 동물이다.

중국에서는 이 황금 원숭이의 가죽과 뼈, 고기를 모두 사용한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유인원 연구센터에 따르면 이 원숭이는 전 세계에 약 8천~2만 마리만이 남아있다.

중국 정부는 쓰촨 황금 원숭이를 국가 보물로 정하고 올해에만 3천만 위안을 후베이 성에 위치한 션농쟈 황금 원숭이 센터에 지원했다.

3년간 대여 형식으로 황금 원숭이를 갖게 된 오션파크는 이미 빨간 판다와 악어, 중국 도룡뇽, 철갑상어 등 중국 원산 동물을 중국 측으로부터 공급받아 중국관 구색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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