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드렁큰 드래곤' 축제 28일 개막

마카오 '드렁큰 드래곤' 축제 28일 개막



마카오의 콴타이 사원에서 이름도 특이한 '술취한 용의 축제(Feast of the Drunken Dragon)'가 열린다.

오는 28일 열리는 이 축제는 중국 광둥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이른 아침 콴타이 사원에서 마카오 내항까지 나무에 새긴 용 조각상을 들고 춤을 추며 행렬을 이어간다.

이 축제의 특징은 이름처럼 춤을 추는 남자들이 정말로 술을 마신다는 것이다.

축제 참가자들은 정갈한 몸으로 축제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축제 시작을 앞두고 며칠간 고기를 먹지 않는다.

이들이 술을 마시며 행진하는 이유는 축제의 기원이 옛날 술의 힘을 빌려 용기를 얻은 한 남자가 사악한 용을 물리쳤다는 전설에서 유래됐기 때문이다.

축제에 참가하는 남자들은 대부분 수산업에 종사하는 현지인들이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독특한 행진을 직접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이 기간 마카오를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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