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씨 속 대기 오염 지수 치솟아, 몽콕 최악

흐린 날씨 속 대기 오염 지수 치솟아, 몽콕 최악



지난 22일 홍콩의 대기 오염 지수가 160을 훌쩍 넘어 위험 수준을 기록했다.

 홍콩 기상청이 공개하는 API 지수는 이날 몽콕에서 183. 커즈웨이베이 170, 센트럴에서 165를 기록했다. 지수 140이 넘으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API지수는 홍콩 기상 당국이 국제적인 기준을 응용해 현실에 맞게 만든 것으로 홍콩의 대기 오염 상태를 더 잘 보여준다.

지수가 높으면 차량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햇빛에서 생기는  이산화질소의 양이 많다는 것인데 홍콩의 경우 대부분 차량의 배기가스로 인한 이산화탄소가 지수를 끌어올린다.

특히 해양으로부터 남동풍이 아니라 대륙인 북쪽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봄철과 겨울철에는 대기 오염 상태가 매우 안 좋을 수 있다.

환경 보호국은 API지수가 높을 때는 심장과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 어린이 들은 야외 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삼가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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