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중국서 생산 금지"

"코카콜라, 중국서 생산 금지"


생산과정에 인체 유해성분인 소독용 염소가 함유됐다는 이유로 코카콜라가 중국에서 생산중단 처분을 받았다.

중국 산시성(山西省) 질량감독국은 28일 관련 법률·법규에 따라 코카콜라 측에 생산중단 및 시정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중국 중앙TV(CCTV)와 중국 라디오방송의 인터넷판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이 29일 보도했다.

생산중단 기간이 얼마나 되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 산시성 지방정부는 지난 16일 산시(山西)성 코카콜라 공장에서 생산된 음료에 유해성분인 소독용 염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내부직원이 폭로하면서 논란이 제기되자 즉각 사실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산시성 정부는 생산품 표본추출 검사, 현장 생산기록 열람, 생산 담당자 조사 등을 거쳐 내부직원의 폭로와 관련 언론보도가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장 조사과정 중에 코카콜라 공장의 제품생산 조건이 관련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점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생산조건이 무엇인 지는 밝히지 않았다.

당시 중국 중앙TV(CCTV)와 중궈광부왕 등은 산시공장에서 생산된 음료제품 중 12만상자, 5백만위안 어치(한화 약 9억원)에 달하는 코카콜라 음료에 소독용염소가 함유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시장에서 판매됐다고 내부직원의 제보를 근거로 보도한 바 있다.

코카콜라 측은 그러나 내부자의 제보 및 관련보도가 사실에 부합하지 않다며 이를 부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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