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들이 관광붐을 타고 올해 국외에서 미화 550억달러를 쓸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중국여유연구원(China Tourism Academy)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여유연구원은 연차보고서에서 중국 내 경기 회복으로 2011년 국외 여행객 수와 이들 여행객의 소비 금액이 사상 최고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국외여행객은 5천739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이 480억 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의 다이빈 원장은 "중국인의 외국여행이 급증하면서 현지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중국 내 국외여행사업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가 공무원들의 공금 여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으나 위안화 평가절상으로 구매력이 증대되면서 이를 이용한 외국 여행이 급증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