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로그 방송 송출 2015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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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널로그 방송 송출 2015년까지 연장




올 3월 기준으로 홍콩 내 디지털TV 보급률이 63%에 불과해 아날로그 방송 송출을 내년부터 전면 중단하기로 한 정부의 방침을 이행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아날로그 방송 송출을 전면 중단하는 시기를 2015년 연말로 3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말 이전까지 수신기 설치 비율이 아날로그 방송 송출 중단에 필요한 수준으로 급격히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올 3월까지 디지털 방송 수신기를 설치한 가구는 전체 가구 가운데 63%에 불과했다. 게다가 60% 이상의 보급률은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수신기 설치 증가 속도는 이미 둔화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내년 말 아날로그 방송 송출을 강제적으로 중단할 경우 디지털 방송 수신기를 설치하지 않은 상당 수의 가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날로그 방송 중단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3년 연장된 2015년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그 기간 동안 디지털방송을 추진하고 있는 두 방송국은 디지털방송 네트워크를 보다 더 확충해 커버리지를 전체 인구의 98%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TV와 TVB는 2007녀7년 말부터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각각 시작했다. 두 방송국은 20여 개의 디지털방송 중계소를 설치했고 올 초부터 건축물 별 디지털방송 커버리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지난 5월말 기준 디지털 방송의 커버리지는 홍콩 전체 인구의 95%를 넘었다. 올해 안으로 보조중계소가 9개 추가로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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