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학 교수 홍콩 경찰 내부 기밀 인터넷에 올려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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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학 교수 홍콩 경찰 내부 기밀 인터넷에 올려 물의




베이징의 한 대학에서 강의 중인 모교수가 홍콩 경찰의 내부 문서를 인터넷에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주 한 네티즌은 홍콩 경찰이 기밀로 분류하고 는 전술훈련 문건을 인터넷에서 발견했다.

그 문건에는 작전수행 및 방탄복, 총기, 최루탄 사용법 등이 담겨 있었다.

문건을 올린 이는 베이징 정법대학에서 강의 중인 양춘 부교수로, 그는 해당 문건이 기밀문건인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심포지엄에서 외부로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공지가 없을 경우에는 공개할 수 있는 것으로 봐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해당 문건은 아직 인터넷에서 삭제되지 않고 있는데, 그는 "문건 공개가 홍콩 경찰의 업무에 영향을 준다면 삭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콩 경찰은 "중국이나 외국의 경찰 관계 부처와 교류를 하면서 기밀에 포함되지 않는 교재를 교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번 일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관련 자료를 다운 받은 네티즌이 있다면 문건을 삭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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