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공지] 영유아 확진으로 입원 시, 부모가 병원에 함께 머무르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홍콩 당국의 가이드라인 발표 (2022. 2. 25. 자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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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공지] 영유아 확진으로 입원 시, 부모가 병원에 함께 머무르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홍콩 당국의 가이드라인 발표 (2022. 2. 25. 자 Press Release)

★ 최근 확진된 영유아(11개월)가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부모와 떨어지게 되었다는 언론 보도로 인하여 영유아가 있는 부모들의 우려가 커지는 것과 관련,  홍콩 당국에서는 2022. 2. 25. Press Release 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PR 원문 보기 : "Hospital Authority's response to media enquiry on isolation arrangements of confirmed children in public hospitals (info.gov.hk)"


★ 주요 내용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여) 안정적인 상태인 영유아는 집에서 격리할 수 있음."


"(증상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하여) 영유아가 공공병원 내 소아격리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로서 그 부모(보호자) 역시 코로나로 확진된 때에는, 병원 측에서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


"부모(보호자) 가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영유아가 치료받는 병동에 함께 머무를 수 없으나, 특별한 사유 (예를 들어 수유가 필요한 경우 등) 가 있는 경우, (필요한 만큼) 함께 머무를 수 있도록 고려할 것임. 이 경우, 부모(보호자)는 감염 위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감염 예방 절차와 규정 준수에 대한 동의서를 작성하여야 함"


"병원 당국에서는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걱정과 우려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나, 현재 확진된 영유아 수 급증으로 인해 소아격리병동의 과부하가 심각한 상황으로, 병상이 (부모들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영유아들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사용될 필요가 있음을 당부함"


"만약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화상통화 등 상황에 맞는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의료팀은 부모와 상시 접촉을 유지하고 치료 상황을 전달하여 부모가 안심하도록 노력할 것임." 



★ 영유아가 있는 부모님들 중 유사한 사례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으실 경우, 

    주대한민국총영사관 이학균 영사(9732-8826) 또는 심성원 영사(9469-8355)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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