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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2028년 이전에 첫 번째 달 탐사선인 문플래시(MoonFlash)를 발사할 계획이라고 홍콩대학교 우주 연구소(LSR)가 밝혔다. 이 연구소는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문플래시는 유성체가 달 표면에 충돌할 때 발생하는 짧은 빛의 섬광을 관측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현상은 잘 이해되지 않고 드물게 모니터링되며, 연구자들은 홍콩이 전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 설명했다.
달은 대기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관측은 지구-달 공간 환경을 평가하고 향후 인간의 달 표면 활동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LSR의 수멍 부소장이 전했다.
이번 임무는 홍콩 정부와 홍콩(국제) 항공우주 자선 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광학 장비는 현지에서 설계 및 제작될 예정이다. 발사 및 테스트는 중국 본토 항공우주 파트너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수 부소장은 문플래시를 달 궤도로 운반할 로켓에 대해 여러 본토 항공우주 기관들이 이미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홍콩이 현재 전례 없는 활동력으로 주요 국가 우주 임무에 참여하고 있으며, “달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플래시 외에도 홍콩 연구자들은 창어-7, 창어-8, 천문-3 등 주요 국가 프로그램에 기여하고 있다. 수 부소장은 홍콩대학교와 홍콩과기대학교의 연구팀이 달 샘플 연구를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의 한 장비 전문가가 2024년 국가의 네 번째 배치 예비 우주인으로 선정됐다. 수 부소장은 “앞으로 5년은 흥미롭고 변혁적인 시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국가와 세계의 우주 과학의 빠른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