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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포푹 힐 묘지 설립자 펑싱의 유골이 다른 저명 인물들의 유골과 함께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활동가 메리 진 라이머(융징징)가 발표한 내용으로, 범인들은 각 유골에 대해 100만 미국달러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메리 진 라이머는 고(故) 무술 감독 라우 카를룽의 미망인이자 유명 유튜버 및 활동가 변호사로, 24일 자신의 남편 외에도 묘지 설립자의 유골이 샤틴의 봉안당에서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범인들이 중개인을 통해 반복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각 유골에 대해 100만 미국달러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범인들은 이 작전을 준비하는 데 1년을 소비했으며, 50만 홍콩달러의 운영비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라이머는 범인들이 중국 본토 또는 캄보디아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후난 또는 푸젠 방언으로 대화한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그녀에게 묘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그 수익을 나누자고 제안하며, 그렇지 않으면 유골을 화장실에 버리겠다고 위협했다.
라이머는 몸값 요구에 대해 “한 푼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15개의 남골당 공간를 판매하고 그 수익을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내부자의 연루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높은 위치의 무거운 석판을 제거하고 이를 눈치채지 않게 복구하는 데 필요한 정교한 작업을 언급했다.
이번 사건은 라우 카를룽의 유골 도난 사건에 대한 초기 보도가 나온 이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라이머는 범인들이 부유하다고 믿는 가족들을 목표로 삼았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