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개학을 맞아 등교를 시작하는 학생들은 불안정한 날씨 변화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천문대는 발달 중인 저기압 시스템이 이례적인 경로를 따라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천문대는 최신 기상 블로그를 통해 광범위한 저기압 골의 영향으로 향후 며칠 동안 광둥성과 남중국해 북부 지역에 소나기와 뇌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새 학기 첫날에는 여러 구역에서 아침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점차 세력이 약화하고 있는 태풍 수아델(Suadel)의 잔재가 향후 이틀간 중국 남부 서부 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건조한 대륙성 기류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주 중반과 후반까지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천문대는 기상 상황에 따라 폭우 경보 시그널이나 국지성 폭우 주의보가 발령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계획하기 전 공식 기상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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