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익스프레스(HK Express)가 오는 토요일부터 대부분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인상하며, 홍콩 출발 항공편의 할증료는 최소 20%에서 최대 41%까지 상승한다고 발표했다.
홍콩에서 출발해 중국 본토로 가는 항공편의 유류할증료는 승객 및 구간당 165홍콩달러(한화 약 3만 855원)에서 198홍콩달러(약 3만 7,026원)로 20% 인상된다.
홍콩에서 출발하는 기타 모든 목적지행 항공편의 할증료는 기존 241홍콩달러(약 4만 5,067원)에서 339홍콩달러(약 6만 3,393원)로 약 41% 오를 예정이다.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운항하는 항공편 승객은 기존 135위안에서 오른 162위안을 부담하게 되며, 대만 출발 편의 할증료는 980신대만달러에서 1,400신대만달러로 인상된다.
태국 출발 편의 수수료는 1,020바트에서 1,470바트로 약 44% 상승한다.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의 할증료 역시 각각 43.20미국달러(약 6만 3,072원), 1,395페소, 180링깃으로 인상된다.
일본 출발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14,300엔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반면, 한국 출발 노선은 이번 조정 대상 중 유일하게 할증료가 인하되어 기존 65,000원에서 46,000원으로 약 29% 하락한다.
HK익스프레스 측은 유류할증료가 유가 변동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승객 및 구간당 적용되어 출발지 통화로 항공권 가격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좌석을 차지하지 않는 만 2세 미만의 유아는 면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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