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리 행정장관이 약 36만 개의 중소기업이 경제 구조 조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신용 시설에 대한 80%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를 2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보다 쉽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은행들이 상환 능력이 있는 기업의 신용 요구를 유연하게 처리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정부는 수돗물 및 하수도 요금, 그리고 라이센스 및 허가의 첫 발급 또는 갱신 수수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기업들이 겪는 경제적 압박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 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정부는 향후 2~3년간 공공 사업 프로젝트에 300억 홍콩달러를 추가로 지출할 예정이다. 이는 건설업체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식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레스토랑 라이센스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규 운영자가 신속하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야외 좌석 구역에 대한 승인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및 국내 판매를 위한 전용 기금에 14억 3천만 홍콩달러가 투입되며, 이 기금의 지리적 범위도 8개 해외 경제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해외 비즈니스 및 투자 촉진을 위한 플랫폼을 출시하고, 인공지능(AI) 및 사이버 보안 도입을 위한 보조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홍콩 브랜드를 홍보하는 홍콩 쇼핑 페스티벌도 개최되며, 크로스 보더 전자상거래를 위한 교육, 멘토십 및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가 강화된다.
마지막으로, 중소 I&T 기업의 특허 평가를 지원하는 2년간의 파일럿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홍콩의 중소기업이 경제 구조 조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