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거물 리카싱 회장이 최근 급성 염증으로 인해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광동 샨토우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2,600여명의 졸업생들을 위한 졸업 축사 중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샨토우 대학은 올해 85세인 리카싱 회장이 1981년에 리카싱 재단을 통해 설립한 대학이다.
졸업축사 시작부분에 자신이 최근 담낭수술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고 이제는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전했으며 수술도 아프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언제 어디서 수술을 받았는지, 언제 증상이 발견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2개월내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재단 측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일은 아니며, 이번 졸업 축사를 통해 리카싱 회장이 밝힌것 뿐이라 밝혔다.
최근 몇 개월간 리카싱 회장 건강에 대한 발표는 거의 없었으며, 작년에 리카싱 회장이 심장 수술을 받았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으나 청쿵에서 부인했다.
리카싱 회장은 졸업생들에게 열심히 일을 할 것과 정의로운 사회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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