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볼거리와 놀이기구 시설을 확충한 오션 파크 입장료가 오는 9월부터 14% 인상된다.
경쟁 테마 파크인 디즈니랜드는 3개월전에 입장료를 12% 인상했었다. 오션 파크가 입장료를 마지막으로 올린 것은 지난 2011년 10월로 12% 인상을 했었다.
오는 9월부터 성인 입장료는 40 달러가 오른 320 달러로 조정되며, 연간 입장권은 내년부터 120 달러 인상된 960달러가 될 예정이다. 다만 홍콩 거주자들에 대해서는 9월과 10월중 1일 입장권에 대해서는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션파크는 55억 달러가 소요된 새로운 놀이기구 시설 확충에 따른 운영비용과 인력충원으로 인하여 입장료 인상은 불가피한 것으로 최소한의 인상을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으며, 아시아 지역의 다른 놀이 공원에 비해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여행업계는 14% 인상은 높은 편이라고 말하고 새로운 시설 학충을 방문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입장권 인상과 관련해 방문객수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션파크의 인기는 꾸준한 것으로 평가되며, 새로운 MTR 노선 개통시, 깜종역에서 오션파크 역으로 가는 시간은 단 4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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