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홍콩 제1차 5개년 계획 기간 GDP 성장률 3% 넘어설 가능성 전망

씨티은행, 홍콩 제1차 5개년 계획 기간 GDP 성장률 3% 넘어설 가능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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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리서치(Citi Research)에 따르면, 홍콩이 5개년 계획과 새로운 시정 연설 속에서 '슈퍼 커넥터'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중기 경제 성장률이 정부와 씨티가 공유한 연간 3% 전망치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했다.


씨티는 이번 정책이 혁신, 첨단 산업, 본토와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홍콩의 전통적인 경제 모델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도시의 발전을 중국의 국가 전략과 일치시키는 중기적 틀을 마련했다고 진단했다.


이번 연구는 금융, 해운 및 항공, 무역, 혁신 및 기술 등 '4대 센터' 성장 축을 비롯해 '금융+' 자금 지원 프레임워크, 실행 플랫폼으로서의 북부 대도시, 노동력 기반으로서의 인재 허브에 힘입어 정책 불확실성을 줄이고 자본 배분을 위한 더 명확한 청사진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씨티는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15th Five-Year Plan) 역시 무역 규모 확대, 본토 기업의 해외 진출, 위안화 결제 수요 및 자금 조달 확충에서 위안화 국제화를 우선시하고 있는 만큼, 역외 위안화 사업의 급격한 확장이 단기적인 수익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개월 역외 위안화 HIBOR가 미국 SOFR 3.6퍼센트와 비교해 약 1.6퍼센트 수준으로 역외 위안화 자금 조달이 매력적이며, 지난 3월 역외 위안화 대출이 사상 최고치인 1조 위안(약 193조 2,000억 원), 양도성예금증서 발행이 총 1,510억 위안(약 29조 1,732억 원)에 달했고, 작년 채권 발행은 1조 6,000억 위안(약 309조 1,200억 원), 7월 예금은 1조 4,000억 위안(약 270조 4,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국경 간 위안화 무역 결제액도 7월에 1조 4,000억 위안(약 270조 4,800억 원)으로 증가해 유동성과 시장 깊이가 확대됐다.


북부 대도시는 홍콩의 '남북 이중 엔진(South-North Dual Engine)' 모델에서 북쪽 엔진 역할을 하며 전통적인 금융 및 상업 중심지를 혁신, 기술, 첨단 산업으로 보완하는 홍콩의 최대 중기 자산 배분 테마로 남았다.


한편 실행이 핵심이다. 씨티는 계획의 성공이 북부 대도시 추진, 민간 자본 및 인재 유치, 연구 상용화, 역외 위안화 사용 확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안화 약세, 실행 지연, 본토 성장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계획 성공에 부담을 더할 수 있다.


씨티는 2026년 7월 기준으로 북부도심 관련 공공 사업에 승인된 자금이 1,800억 홍콩달러(약 30조 7,800억 원)를 넘어섰으며, 정부가 핵심 교통, 주택, 공공 인프라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용 초과, 인프라 지연, 민관 파트너십 참여, 자금 조달 가용성이 핵심 리스크로 남아 있지만, 중기 재정 지출 계획은 씨티의 재정 전망을 크게 바꾸지 않으며 2026년 GDP 대비 0.6퍼센트, 2027년 0.2퍼센트, 2028~2030년 0.3~0.4퍼센트의 재정 흑자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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