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 성료...국회의장과 예산 증액 논의·전국체전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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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 성료...국회의장과 예산 증액 논의·전국체전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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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 심포지엄'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기헌, 박정하, 전재수 등 국회의원 10여 명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변철환 재외동포재단 차장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해외 한인 체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간담회에서는 ▶해외 한인 체육회 지원 예산 증액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의 편의 지원 강화 ▶글로벌 한인 스포츠 네트워크 구축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해외 동포 선수들의 국내 대회 참가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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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조직위원회와 각국 체육회 관계자들이 선수촌과 주경기장, 테니스장 등 부대시설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선수단 숙소환경 개선 ▶경기장 접근성 개선 ▶참관단 문화 활동 지원 등 개선과제가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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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재홍콩 대한체육회 한승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18개국 한인 체육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청사진을 보았다"며, "특히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으로 홍콩을 비롯한 해외 동포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한인 체육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글로벌 스포츠 교류의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유럽·미주 등 18개국에서 100여 명의 한인 체육회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전국체전 협력 방안 ▲한인 체육 교류 확대 ▲해외 한인 스포츠 클럽 지원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며 공동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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