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문화] 고궁박물관 이집트 고대 문명 특별전 폐막...미라·파라오 석상 67만 명 관람

[홍콩문화] 고궁박물관 이집트 고대 문명 특별전 폐막...미라·파라오 석상 67만 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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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고궁박물관(Hong Kong Palace Museum)에서 9개월 반 동안 열린 이집트 고대 문명 특별전이 총 6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월요일 오후 6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베일을 벗은 고대 이집트: 이집트 박물관의 보물들(Ancient Egypt Unveiled: Treasures from Egyptian Museums)'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홍콩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이집트 고대 문명 전람회로 평가받았다. 이집트 7대 주요 박물관이 소장한 250점의 유물과 함께 사카라(Saqqara) 유적지의 최신 고고학 발굴품이 함께 공개됐다.


전시품들은 약 5천 년에 걸친 고대 이집트 역사를 아우르며, 60점 이상의 파라오 및 신들의 석상, 문자가 새겨진 채색 석비, 동물 미라 8점, 채색 미라 관 7세트, 장례용 가면, 왕실 장신구, 귀족들이 사용하던 일상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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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응 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홍콩의 시각을 통해 문명을 연결하고, 학술 연구를 디지털 기술 및 전시 디자인의 새로운 접근법과 결합하려는 박물관의 목표를 잘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회, 연구, 디지털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집트 문화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중화 문명과 이집트 문명 간의 교류가 전시 종료 이후에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집트 고대유물위원회 엘레이티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가 이집트와 중국 간 문화 교류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하며 대중이 보인 뜨거운 관심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또한 투탕카멘의 대형 석상을 주제로 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작품을 이집트 박물관에 기증해 준 홍콩 고궁박물관 측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더 많은 이집트 문화 보물이 중국과 아시아 전역의 관람객들에게 소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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