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진행된 방과후 활동 축제 및 교재•용품 박람회 2025(Extracurricular Activities Festival and Textbook and Supplies Expo 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주최 측인 전시 그룹은 역대 최대인 16만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 연휴 덕분에 대규모 관객이 몰렸으며, 많은 본토 부모들이 노동절 연휴를 이용해 자녀를 선호하는 프로그램에 등록하였다. 특히, 2025년 올스타 미니미 및 유소년 펜싱 챔피언십(All-Star Minime and Cadet Fencing Championships) 참가자의 20%가 지역 출신이었다.
홍콩 펜싱학교의 웡찬 교장은 이러한 추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대만구 지역 가족을 위한 맞춤형 과정 및 대회 확대 계획을 언급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의 채용 및 파트너십 허브 역할도 하였다. 첫 번째로 참가한 세인트 힐러리 초등학교의 추지윙 교장은 학교와 공급업체를 연결하고 300개 이상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있어 행사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화된 활동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HKShooters의 IPSC 실전 사격 체험에는 1,500명이 참가했다.
962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28.9%가 방과후 활동에 매달 4,001홍콩달러 이상을 지출하며, 12.7%는 7,000홍콩달러를 초과한다고 응답했다. 거의 절반(47%)이 행사 기간 중 현장 코스에 등록했다.
전시 그룹의 회장인 칼 웡은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이 방과후 개발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박람회의 역할이 학교와 서비스 제공업체를 연결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만 지역 가족들을 더욱 참여시키기 위한 교류 대회 확산 노력도 언급했다.
2025년 박람회는 3세에서 11세 아동에게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주요 교육자와 공급업체들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들에게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탐색할 수 있는 역동적인 플랫폼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