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세관과 경찰은 Alliance Medical Group의 의료 센터 폐쇄와 관련해 일요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356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자들의 진술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민간 의료 제공자는 영유아 및 성인 백신 패키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금요일(5월 2일) 사전 통보 없이 침사추이와 샤틴 클리닉을 갑자기 폐쇄했다.
소비자위원회는 어제(일요일) 오후 5시 기준으로 600건의 불만을 접수했으며, 이들 불만은 총 3.39백만 홍콩달러를 초과하는 금액과 관련이 있다. 이 중 한 건의 최대 금액은 약 23,000 홍콩달러이며, 평균 금액은 약 5,600 홍콩달러이다.
당국은 거래 설명 조례에 따른 불공정 거래 관행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의료 및 보건 서비스 법률가인 데이비드 람은 월요일, 특정 의료 제공자가 민간 의료 시설 조례에 따라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에 규제 체계의 명확화를 촉구했다.
람은 또한 대중에게 선불 의료 서비스를 피할 것을 권장하며, 일부 의료 그룹이 적절한 처방 없이 패키지 형태의 의료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