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러닝클럽(회장 신동현)이 지난 토요일 3.1절을 맞이하여 통총에서 3.1RUN 이벤트를 진행했다. "1919년 3월 1일"을 기념하는 숫자를 키워도로 삼아, 회원 수준에 따라 러닝 거리를 각각 31km, 19.19km, 10.6km, 3.1km으로 나누었다. 이날 총 12명의 회원들이 함께 뛰며 3.1절을 기념했다.
러닝클럽에서 홍보를 맡은 이흥수 약사는 "한국 해비타트가 주관하고 연예인 '션'이 홍보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프로젝트에 후원하는 3.1RUN에 다수의 회원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신세계식품의 김세준 대표, 김지현 변호사, 이흥수 약사 등 회원 12명이 참석했으며 클럽 측은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카톡 오픈채팅 '홍콩한인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