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한인 4명중 1명 이용" ASAP 익스프레스 스마트하게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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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인 4명중 1명 이용" ASAP 익스프레스 스마트하게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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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배송대행지 서비스'로 자부하는 아쌉익스프레스(ASAP Express 대표 정명진)가 더욱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줄 수 있다하여 라이치콕 아쌉 본사를 방문했다.


배대지 서비스를 택배처럼 단순하게만 이해하고 있거나, 아쌉이 운영하고 있는 디테일한 서비스를 아직 잘 모르고 있었다면 상당한 도움이 될 정보들이다.


1. 지정배송

지정한 요일에 집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우체국(EMS)보다 요금이 저렴하고 빠르게 집으로 직접 배송해 준다. 월요일은 A&B 전지역(기존 지정배송 지역은 제외), 화요일은 쩡관오 & 로아스파크, 수요일은 타이쿠싱 & 사이완호, 목요일은 올림픽 & 엘레멘츠 & 홍함, 금요일은 퉁청으로 구분되어 있다. 기본 1kg당 50홍콩달러이며 추가 kg당 20홍콩달러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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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픽업 서비스

한국에서 가족이나 지인이 물건을 보내줄 때 우체국에 갈 필요없이, 외주 계약된 퀵서비스가 집으로 직접 찾아가 물건을 픽업하고 발송을 도와준다. 퀵서비스 비용만 실비로 청구된다.


3. 부피 중량 할인

과도한 포장으로 실제 물건보다 포장이 커서 부피때문에 비용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아쌉은 '쿠팡 자체 배송'건에 한하여서는 실중량의 2배의 값까지 부피중량을 면제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실중량과 부피중량의 차중이 발생하면 할인해주는 부피 할인이다.


또한 아쌉은 홍콩에 도착한 물건을 별도의 보관료 없이 보관하여, 원하는 날자에 배송해준다. 신선식품 또흔 냉장/냉동 보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냉장/냉동 제품들은 홍콩에서 아이스팩을 새로 교체해서 집으로 배송해준다. 아쌉은 현재 18명의 직원들이 매일 평균 500건의 배송건을 분주하게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데, 가장 바쁜 곳은 바로 고객상담 CS 업무이다. 카톡 답변을 바로바로 답변하도록 교육하고 응대하고 있다. 


아쌉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정확한 배송이다. 월~금요일까지 서울 사무소에 입고하면 다음날 홍콩에서 바로 배송된다. 외주 차량이 아니라 모두 자차로 배송하기 때문에 가장 빠르다. 간혹 배송에 문제가 발생해도 CS와 연계하여 바로 해결해 준다. 아쌉 직원들은 태풍경보 블랙시그널이 떴을 때도 배송한 적이 많다고 하는데, 매일 배송해야할 물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다음날로 미루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아쌉익스프레스의 카카오톡채널 팔로워는 4,910명이다. 홍콩 교민이 2만명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1/4이 가입해 이용해본 셈이다. 코로나19 시기에 카톡방에서 마스크 배송, 식품 배송 등으로 급성장한 아쌉익스프레스는 꾸준한 성장으로 MJ 로지스틱스 그룹 계열사가 됐다. 아쌉익스프레스는 홍콩 한인 테니스대회를 비롯해 광동성 및 베트남 등 해외 여러 한인 스포츠 행사에도 지원하며 한인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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