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롱지 중국 총리와 라오안 총리 부인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체리 총리 부인과 인민대회당 앞에서 담소하고 있다. 지난 10월 6일 베이징에 도착한 블레어 총리는 주롱지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중·영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의 요지는
▶ 쟝쩌민 주석 99년 하반기 영국 방문
▶양국간의 무역 및 투자 확대, 시장 개방 확대
▶ 경제, 금융 정책 문제에 대한 교류 강화
▶국영 기업 발전, 체제 개혁, 실업자 훈련, 소기업 고용 창출, 금융 분야의 발전, 빈곤 해소 등에 대한 협력
▶정치 및 군사 교류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고위급 회의 이외에 장관급을 포함한 군 고위층 상호 방문
▶국제 범죄 소탕을 위한 양국간의 협력
▶ 정치, 인권에 대한 대화 강화, 사법 문제에 대한 교류 및 협력 강화
▶대규모 살상 무기 확산 방지 적극 노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