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7월중 홍콩판매량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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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7월중 홍콩판매량 4위

지난 7월중 홍콩의 자동차 판매량이 일본 자동차 싹쓸이 구도를 무너뜨리는 일이 발생했다. 기아자동차가 162대를 판매해서 닛산과 미쓰비시를 제치고 4위에 오른 것이다. 홍콩경제일보는 21일자에서 이와 같이 대서 특필하면서, 6월 판매량이 3대에 그쳤던 기아자동차가 자그만치 53배나 더 많은(5300%) 자동차를 팔았다고 보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아자동차가 7월에 판매가 급증한 이유에 대해서 4륜 구동형 스포티지에 대한 대대적인 판로 확장이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분석했으며, 5인탑승, 4륜구동형 등 레저용차량이 7월중에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홍콩에서 7월중 자동차 판매량 1위는 일본 마즈다로서 402대를 팔았고, 도요다는 311대로 2위, 혼다가 290대로 3위 판매량을 차지했다. 4위는 기아자동차(162대), 5위는 BMW(155대), 6위 벤츠(131대), 7위 미쓰비시(129대), 8위는 닛산(111대)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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