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홍콩 외식업계, 노동절 황금연휴 매출 10% 껑충

[홍콩뉴스] 홍콩 외식업계, 노동절 황금연휴 매출 10% 껑충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 중국 본토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홍콩 현지 음식점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0%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콩식당업협회의 사이먼 웡 회장은 RTHK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성장이 주로 중국 방문객의 급증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웡 회장은 "황금연휴 첫 이틀 동안 50만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홍콩을 찾으면서 이틀간 외식업계 실적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업계 전체적으로 약 10%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관광 명소가 많은 번화가의 경우 15%에서 20%까지 매출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화면 캡처 2026-05-04 072442.jpg


웡 회장은 침사추이, 야우마테이, 조던 등 번화가의 식당들이 연휴 기간 높은 수요 덕분에 자정까지 영업을 이어갔으며, 이에 따라 기대 성장률이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많은 현지인이 웨강아오 대만구나 선전으로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본토 방문객이 전년 대비 13% 증가하며 그 빈자리를 채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그는 언급했다.


또한 웡 회장은 이번 연휴 기간 외식업계가 하루 평균 약 2억 8,000만 홍콩달러(약 526억 4,000만 원)에서 3억 홍콩달러(약 5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어머니날이나 크리스마스 연휴의 기록인 3억 5,000만 홍콩달러(약 658억 원)나 최대 4억 홍콩달러(약 752억 원)에 비하면 낮지만, 노동절에 하루 3억 홍콩달러 수준의 실적은 상당히 양호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연휴 셋째 날인 일요일 오전 10시 기준, 이민국은 18만 9,000명 이상의 출입국 방문객을 기록했다. 입국자는 약 11만 1,000명이었으며 이 중 중국 관광객이 6만 1,000명을 넘었고, 출국자는 7만 8,000명 이상으로 그중 약 5만 3,000명이 홍콩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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