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경제] 홍콩 항구, 단일 정박 처리량 8,300개 돌파하며 신기록 수립

[홍콩경제] 홍콩 항구, 단일 정박 처리량 8,300개 돌파하며 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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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구가 단일 선박 정박으로 8,300개 이상의 컨테이너 처리량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으며, 메이블 찬 운수물류국 장관은 이를 글로벌 해운 무역에서 홍콩이 가진 경쟁력의 증거라고 평가했다.


운수물류국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홍콩해항연합(Hong Kong Seaport Alliance)이 지중해해운(MSC)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MSC FEBE'호의 하역 작업을 처리하면서 달성됐다.


길이 약 400미터, 23,000TEU 이상의 수송 능력을 갖춘 이 선박은 콰이칭(Kwai Tsing, 葵湧) 컨테이너 터미널에 정박했으며, 80시간이 넘는 체류 기간 동안 전면 가동 체제로 작업이 진행됐다.


유사한 규모의 선박이 보통 정박 당 3,000~4,000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반면, 이번 작업은 홍콩 역대 단일 선박 최다 기록인 8,335개를 처리했으며 크레인 최고 생산성은 시간당 34개를 초과했다.


운수물류국은 SNS를 통해 이번 작업의 성공적인 처리가 터미널 일정 관리, 후방 공조, 물동량 급증 수요 대응 등 홍콩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찬 장관은 강한 컨테이너 처리 능력과 높은 운영 효율성을 언급하며, 이번 신기록이 추격 항구로서 홍콩 항만의 독보적인 강점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찬 장관은 작업량이 두 배로 늘어났음에도 유연한 일정 관리를 통해 임무를 완수한 터미널 측을 치하하며, 이는 신뢰할 수 있는 국제 해운 중심지로서 홍콩의 강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홍콩 항구만의 독보적인 강점을 공고히 하고 강화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위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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