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가 대표 대형 행사를 위한 연례 추가 예산을 정례화함에 따라 홍콩 관광청(HKTB)이 한층 넓은 스펙트럼의 장기 관광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비비안 심 문화체육관광국 상임비서는 수요일, 국제 무대에서 홍콩의 관광 및 호텔 산업이 거둔 성과를 축하하는 홍콩 관광청 리셉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심 상임비서는 연설을 통해 올해 '세계 50대 베스트 호텔(The World's 50 Best Hotels)' 목록에 홍콩 호텔 5곳이 포함됐으며, 그중 로즈우드 홍콩(Rosewood Hong Kong)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수의 현지 레스토랑과 바가 국제 미식 순위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홍콩 대표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 역시 글로벌 항공 평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심 상임비서는 이러한 성과가 우연이 아니라 최고 품질을 향한 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글로벌 선도 관광지로서 홍콩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신 시정연설에 명시된 바와 같이 대표 대형 행사를 위한 연례 추가 예산이 정례화되면서, 관광청은 한층 확실성을 갖고 장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심 상임비서는 전했다.
아울러 연간 대형 행사 프레임워크는 2월부터 5월까지의 '국제 예술 시즌', 6월부터 9월까지의 '중국 예술 시즌',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의 '축제 대형 행사 시즌'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 상임비서는 이번 조치의 목표가 관광 및 숙박 업계 전반에서 방문객들이 더 오래 체류하고 더 많은 소비를 하도록 유도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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