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문 닫기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재계약 강요” 홍콩 유명 요가 체인 영업 중단

[홍콩뉴스] “문 닫기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재계약 강요” 홍콩 유명 요가 체인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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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유명 요가 체인 핫스톤 요가(Hotstone Yoga)가 갑작스럽게 모든 영업을 중단하면서 최소 600명의 회원이 피해를 입게 됐고, 소비자가위원회에는 총 42만 9,000 홍콩달러(약 7,335만 원)가 넘는 27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홍콩 전역에 6개 지점을 운영하던 이 회사는 수요일(9월 30일) 사업 여건 및 기타 실질적인 고려 사항을 이유로 모든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공지사항을 통해 직원들에게는 9월 임금과 수업료가 이달 5일까지 정상 지급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회사에 대한 채권을 청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도 제공됐다.


강사들, 불과 몇 시간 전에야 통보받아


일부 강사들은 그날 밤 수업을 마친 후에야 말로 영업 중단 사실을 알게 됐으며, 서면 통지는 나중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쿤통(觀塘) 지점의 여러 회원들은 직원들이 영업 중단 며칠 전, 심지어 불과 몇 시간 전까지도 회원권 재계약을 강요했다고 증언했다.


회원들은 직원들이 '한정 할인'과 '추가 수업'을 명목으로 회원권 재계약을 미리 결제하거나 대형 수업 패키지를 구매하도록 유도했다고 덧붙였다.


마찬가지로 코즈웨이베이 지점의 한 회원은 자신의 패키지가 10월까지 유효하고 수업이 약 10회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8월부터 새 패키지 구매를 압박해 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9월 3일 수업 후 나가지 못하게 막힌 채 압박을 받아 11,880 홍콩달러(약 203만 원) 상당의 새로운 60회 수업 패키지를 구매했으나, 단 한 번도 수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피해 회원들은 6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단체 대화방을 결성했으며, 일부는 사용하지 않은 수업이 230회 이상 남아 있어 수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적외선 치료와 독소 배출을 통한 체중 감량을 홍보했던 핫스톤 요가는 2010년 홍콩에 암반욕 요가를 도입했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페이지는 목요일(10월 1일) 모두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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