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홍콩 전역에서 ‘제16회 한국10월문화제(Festive Korea 2026)’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한국10월문화제는 주홍콩한국문화원과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협력하며,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홍콩 내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축제다.
올해 문화제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영화, 뷰티, 한식 등 총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홍콩 시민들에게 한국의 다채롭고 활기찬 문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원 원장은 “올해 문화제는 재미와 함께 관객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했다”며 “홍콩 시민들이 문화제를 즐기면서 한국만의 독특하고 활기찬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작발레 ‘갓’으로 화려한 개막 선사
이번 문화제의 개막 프로그램으로는 창작발레 ‘갓’이 선정되어 오는 9월 26일과 27일 콰이칭 씨어터(Kwai Tsing Theatre) 오디토리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한국의 전통 모자인 갓을 소재로 섬세한 발레 동작과 전통적 요소를 결합하여 한국의 정서와 미감을 표현한다. 윤별발레컴퍼니 대표 윤별과 안무가 박소연이 이끌며, 엠넷 인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 출연자인 강경호 김유찬, 정성욱을 포함한 25명의 무용수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국광장·한식 주간 등 체험형 야외 행사 풍성
문화제의 대표 야외 행사 프로그램인 ‘한국광장 2026’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복합 문화공간 PMQ Courtyard & QUBE에서 열린다. 행사 현장에서는 ‘K-퀴즈 골든벨’,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파티’, ‘한국어 노래 자랑 대회’, ‘K-뷰티 메이크업 시연’, ‘김치 만들기 체험’, ‘한국 영화 상영회’ 및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Danny Koo)의 마스터클래스 등이 펼쳐져 현지 시민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홍콩한국문화원 한식주방에서 ‘한식 주간 2026’이 진행된다. 인기를 끌어온 ‘한식의 미(味) 워크숍’과 ‘전통 다과 워크숍’ 외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공연·전시·영화까지 연이어 개최
공연 부문에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홍콩 시티홀 극장에서 뮤지컬 ‘긴긴밤’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및 작품상 후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뮤지컬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어 11월 9일에는 홍콩 시티홀 콘서트홀에서 ‘HKGNA Music Festival 2026 Opening Concert: Inspirational Breaking Boundaries Concert’가 열려 바이올리니스트 겸 가수 대니 구(Danny Koo)와 테너 정필립, 가수 비키 펑(Vicky Fung) 등이 연주를 펼친다.




시각예술 부문에서는 2026년 11월 12일부터 2027년 1월 16일까지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청년 예술가 전시 ‘wash-in-progress’가 열려 박기덕, 임노식, 윤지원의 작품이 전시되며, 11월 13일과 14일에는 특별 상영 프로그램 ‘screening-in-progress’를 통해 양지훈, 최가영 등의 영상 작품과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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