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 몽콕의 마약 창고에서 장미 꽃줄기 내부에 숨겨진 코카인 밀수품이 발견되어 37세 멕시코 국적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조직범죄 및 삼합회 조사국 소속 경찰관들은 사아영초이 스트리트 사우스(Sai Yeung Choi Street South)의 한 건물 밖에서 이 남성을 가로막아 수색한 결과,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든 빨대를 발견했다. 이후 해당 건물 내부를 수색하여 줄기가 잘린 대량의 장미꽃과 함께 코카인 의심 물질이 담긴 빨대 165개를 추가로 찾아냈다.
압수된 마약은 코카인 약 1kg으로, 시가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9,200만 원)를 초과하는 규모다.
경찰은 마약 밀수 조직이 해외에서 선박으로 발송된 장미 꽃줄기 내부에 마약을 숨겨 홍콩으로 밀반입한 뒤, 이를 추출해 현지에 유통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체포된 멕시코인 남성은 위험 약물 밀거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며, 금요일 서구룡 재판소에 출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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