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5일간 100만 명 몰려온다" 홍콩, 노동절 황금연휴 앞두고 본토 관광객 맞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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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5일간 100만 명 몰려온다" 홍콩, 노동절 황금연휴 앞두고 본토 관광객 맞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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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다가오는 5일간의 노동절 황금연휴 동안 약 1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방문객이 유입될 것에 대비해, 인파 관리와 교통 배치 등 대응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릭 찬 정무장관이 주재한 부처 간 회의에서 홍콩 출입국관리소는 이번 연휴 기간 약 980,000명의 본토 관광객이 다양한 검문소를 통해 입국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홍콩 여행산업관리국(Travel Industry Authority) 또한 연휴 동안 약 770개의 단체 관광팀이 홍콩을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홍콩철도공사(MTR)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동철선(East Rail Line)의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이며, 국경을 넘나드는 버스 서비스도 증편된다.


주요 관광 명소에 대한 특별 조치도 시행된다. 하이 아일랜드 저수지 동쪽 댐(High Island Reservoir East Dam, 萬宜水庫東壩)에서는 경찰이 피크 시간대 교통 및 보행자 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운수처(Transport Department)는 해당 지역으로 향하는 미니버스 운행 횟수를 늘리기 위해 운영업체들과 협의를 마쳤다.


동시에 어농자연관리처(Agriculture, Fisheries and Conservation Department)는 하이 아일랜드 지질탐방로 - 포핀자우(Po Pin Chau, 破邊洲) 구간 입구에서 필요시 임시 인파 통제 조치를 실시해 전망대의 과밀 현상을 방지할 방침이다. 일부 구간에는 새로운 난간이 설치되었으며, 방송 기능이 탑재된 드론을 투입해 방문객들이 울타리를 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함틴완(Ham Tin Wan, 咸田灣), 사이완(Sai Wan, 西灣), 롱케완(Long Ke Wan, 浪茄灣) 등 사이쿵(Sai Kung, 西貢)의 다른 인기 캠핑지에서도 연휴 기간 내내 순찰을 강화하고 추가 인력을 배치해 규정 집행과 질서 유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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