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산자연보호부(AFCD)는 월요일 위엔롱(Yuen Long, 元朗)에서 포획된 개 3마리 중 2마리에 마이크로칩이 내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3마리의 개는 토요일 밤 포와이 사우스 로드(Pok Wai South Road)에서 발생한 27세 여성 사망 사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충분한 증거를 확보학ㅗ 견주들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기소될 수 있으므로 소유자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농수산자연보호부는 오후에 포와이 사우스 로드에서 경찰과 또 다른 합동 작전을 벌여 아직 포획하지 못한 개 1마리를 확인했다.
인근 마을 순찰 외에도 수색팀은 창고와 물류 회사에서 기르는 개들의 마이크로칩도 확인했다.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소속 정치인 마크 총(Mark Chong) 의원은 정부에 개 먹이 주기 제한을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선의를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 지역 근로자들이 개와 마을 개들을 위해 음식을 남겨두는 것을 자주 본다. 하지만 관리되지 않는 먹이 주기는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한다. 정기적인 먹이 주기는 개들이 무리를 짓게 만들며, 많은 개가 함께 몰려다녀 영역을 공격적으로 방어하고 빠르게 번식한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연민에는 책임감 있는 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의의 먹이 주기가 반려동물의 규모와 인근 지역의 위험을 키우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위엔롱 구의원 앨런 웡(Allan Wong)은 이번 개물림 사고가 고립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소유자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물이 유기될 경우 정부가 강력한 집행 조치를 취해 견주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기의 원인과 공공 안전에 대한 위험을 모두가 감당해야 하는 만큼, 온 사회가 그러한 무책임한 행동을 비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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