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 "매달 배당금"…홍콩 증시 상장된 코스피200 커버드콜 ETF, 첫날 15%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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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매달 배당금"…홍콩 증시 상장된 코스피200 커버드콜 ETF, 첫날 15%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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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스피 200 지수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매월 배당을 지급하는 'CSOP 코스피 200 커버드콜 액티브 ETF(3537)'가 금요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해당 상품의 주당 상장 가격은 7.78 홍콩달러(한화 1,455원)이며, 기본 매매 단위는 100주다. 상장 첫날 주가는 종가 기준 15.48% 상승한 8.98 홍콩달러(한화 약 1,679원)로 마감해, 매매 단위당 120 홍콩달러(한화 약 2만 2,440원)의 수익을 올렸다.


딩천(Ding Chen) CSOP 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ETF가 변동성이 높은 한국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월 배당을 제공하고 포트폴리오의 방어력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200 지수의 연간 변동성이 60.1%까지 치솟은 가운데, 코스피 200 지수 커버드콜 전략은 2026년 들어 현재까지 25.4%라는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CSOP 자산운용은 2026년 1분기 동안 전 세계에서 코스피 200 지수 커버드콜 ETF로 유입된 자금이 가속화되어 약 2조 원(105억 홍콩달러, 한화 약 1조 9,635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투자자들이 복잡한 옵션 포지션을 직접 관리할 필요 없이 전문적인 운용을 통해 커버드콜 전략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커버드콜 전략은 주식, 원자재, 채권, 통화, 지수 등 기초자산의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는 동시에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거래 방식이다.


CSOP 자산운용은 현금 흐름 창출 전략에 대한 높은 투자 수요를 반영하듯, 홍콩 내 커버드콜 ETF로 유입된 올해 순유입액이 226억 홍콩달러(한화 약 4조 2,262억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 중 CSOP의 '항셍지수 커버드콜 액티브 ETF(2802)'는 103억 홍콩달러(한화 약 1조 9,261억 원)의 순유입을 끌어모으며 동종 상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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