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홍콩 2분기 GDP 4.3% 성장…시장 전망치는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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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홍콩 2분기 GDP 4.3% 성장…시장 전망치는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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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시장 예상치인 4.9%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번 성장은 활발한 대외 무역과 견조한 내수가 주요 견인차 역할을 했다.


금요일 홍콩 정부 통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2분기 성장률은 지난 1분기의 5.9% 증가보다 둔화된 수치다.


계절 조정 거친 전분기 대비 기준으로는 2026년 2분기 GDP가 1분기보다 0.6% 감소했다. 이는 2022년 3분기 이후 첫 분기별 감소세다.


GDP의 주요 구성 요소인 민간 소비 지출은 1분기 4.9% 증가에 비해 2분기에는 2.9% 증가에 그쳤다. 정부 소비 지출은 0.5% 증가해 전분기보다 상승 폭이 2.3%포인트 낮아졌다.


상품 총수출은 1분기 23.8% 증가에서 28.8% 증가로 성장이 한층 가속화되었다. 같은 기간 상품 수입은 1분기 29.9% 증가에 이어 29.3% 증가를 기록했다.


서비스 수출은 1분기 3.3% 증가에 이어 2분기에는 3.4% 증가했다. 서비스 수입은 1분기 3.8% 증가에서 2분기 2.8% 증가로 소폭 낮아졌다.


향후 전망에 대해 정부 대변인은 홍콩 경제가 2026년 하반기에도 지속해서 견조한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상품 수출은 인공지능(AI) 관련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며, 서비스 수출은 방문객 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에 힘입을 전망이다. 내수 성장 역시 안정적인 노동 시장 여건과 견조한 기업 및 소비자 심리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변인은 또한 정부가 대외 환경, 특히 중동 지역의 지질학적 긴장, 미국의 통화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주요 선진국 간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 등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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