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췬완(Tsuen Wan, 荃灣)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더 밀스(The Mills, 南豐紗廠)'에서 '홍홍'이라는 이름의 한 살 된 개가 약 1m 높이의 난간을 뛰어넘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일요일 오후 2시경 팍틴파 거리(Pak Tin Pa Street, 白田壩街)에 위치한 더 밀스에서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부상을 입은 반려견은 즉시 수의사에게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번 사건을 '부상당한 동물 발견' 건으로 분류했다.
사고가 발생한 더 밀스 3층의 '밀 파크(Mill Park)'는 최근 약 2,000평방피트 규모의 반려동물 친화 구역으로 개조된 곳이다.
더 밀스 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과 유감을 표하며, 반려동물 주인과 관련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현재 해당 공원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순찰을 강화했으며, 향후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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