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책] 홍콩 시민 10명 중 7명, 정책연설 긍정적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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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책] 홍콩 시민 10명 중 7명, 정책연설 긍정적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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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의 첫 5개년 계획과 최신 시정연설(Policy Address) 발표 이후, 조사 대상 시민의 67%가 홍콩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신뢰를 표명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성도 뉴스 그룹(Sing Tao News Corporation)이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홍콩의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두 핵심 문서에 대해 총 8,80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홍콩의 장기적 발전에 가장 도움이 될 5개년 계획 요소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6%는 ‘5개년 계획 지침, 시정연설 이행, 예산 지원, 연례 보고 검증’ 체계 구축을 꼽았다. 이어 ‘4대 중심지 강화 및 고능력 인재 허브 조성’이 10%로 뒤를 이었다.


공공임대주택 통합 대기시간을 2030-31년까지 4년 미만으로 단축, 새로운 ‘3대 혁신기술(I&T) 단지 및 5대 핵심 연구개발 기관’ 패러다임 구축, 글로벌 역외 위안화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홍콩 역할 강화 등 3가지 조치도 각각 9%의 선택을 받았다.


홍콩 5개년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67%(만족 52%, 매우 만족 15%)를 기록했으며, 불만족은 13%에 그쳤다. 최신 시정연설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해 62%에서 올해 66%(만족 51%, 매우 만족 15%)로 상승했다. 또한, 5개년 계획과 시정연설이 홍콩의 미래 전망에 대한 신뢰를 높였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7%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5개년 계획의 행정 체계에 대한 높은 지지에 대해 킷슨 영 입법회의원은 5개년 계획이 큰 방향을 설정하고 시정연설이 구체적 정책을 제시함에 따라 홍콩의 장기 발전을 위한 명확한 경로를 찾았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영 의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주거 문제가 여전히 시민들의 최우선 과제임이 확인됐다며, 정부 조치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 활성화 및 민생 개선에 가장 도움이 될 시정연설 정책으로는 공공병원 가정의학과 의원 진료 및 야간 진료 확대가 14%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3만 청년 취업 및 인턴십 프로그램’이 13%, 최초의 통합 일일 종합병원 설립 및 국제 금 거래 시장 조성 가속화가 각각 10%를 차지했다.


북부메트로폴리스 및 대학 도시 개발 가속화, 저렴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식당’ 도입 조치가 각각 9%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둘째 아이부터 지원금을 20,000홍콩달러(약 3,420,000원)에서 30,000홍콩달러(약 5,130,000원)로 인상·연장한 출산 장려책을 선택한 응답자는 6%에 불과했다.


5개년 계획과 시정연설에서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의료·보건 분야가 17%로 1위를 차지했으며, 토지 및 주택(15%), 사회복지(14%)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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